사이클링 도중 곰과 충돌…남성 습격당해 부상

17일 오후 6시께, 아키타시 기타테오야마다(秋田市上北手小山田)의 도로에서 아키타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사이클링 도중 갑자기 나타난 곰과 충돌한 뒤 습격을 당해, 왼쪽 발을 긁히고 물려 부상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아키타히가시(秋田東) 경찰서에 따르면, 남성이 혼자서 주행하고 있을 때 도로 옆 산림에서 어미로 보이는 몸길이 약 1m 크기의 곰 1마리와 그 새끼로 보이는 약 70cm의 2마리, 총 3마리가 나타나 도로를 횡단했다고 한다. 남성은 일단 정지한 후 다시 출발했으나, 남성을 향해 달려든 어미 곰을 피하지 못하고 부딪쳤다. 곰은 남성을 덮친 후 도망쳤으며, 남성은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근처 병원을 향해 병원이 경찰서에 신고했다.

현장은 JR아키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6km 떨어진 산속으로, 부근에는 아키타 자동차도로가 뻗어 있다. 가장 가까운 민가와는 약 500m 거리로, 경찰이 경계를 당부하고 있다.

©교도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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