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몬 자전거, 중국에 진출

구마모토현(熊本県)은 11일, 중국 기업과 제휴해 현 PR 캐릭터 '구마몬(くまモン)'의 일러스트로 장식한 자전거 5만 대를 현지 셰어 서비스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구마모토 브랜드를 어필할 목적이다. 도입은 16일부터 1개월간의 예정으로, 총 1억 회의 이용을 전망하고 있다.

구마모토현에 따르면, 상하이(上海)나 베이징(北京) 등지에서 1천만 대 이상의 자동차 셰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ofo'와 제휴한다고 한다. 기획에 협력한 사이버소싱(구마모토)의 스티브 창 사장은 11일, 가와시마 이쿠오(蒲島郁夫) 지사와 면회하고 "구마몬은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구마모토현의 지명도는 낮기 때문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기간 중에는 이용자가 신청 시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에 구마몬이 등장하거나, 인터넷상으로 구마몬이 자전거를 타고 구마모토성과 구로카와(黒川) 온천 등의 관광지를 구경하는 동영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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