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For Japan! vol.1】 잊을 수 없는 일본의 절경10選

언제가 또 일본으로!

이번부터 'Ready For Japan!' 라고 하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최근 현 사태 때문에 일본 여행을 취소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현재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생각한다는 것은 아쉬우면서도 많은 분들이 힘드실 겁니다.

하지만 상황이 진정된 후엔 다시 꼭 일본에 방문해서 마음 껏 일본을 즐기며 만끽해주시길! 그런 마음을 담아서 MATCHA 편집부는 이번부터 '다음 일본여행을 향해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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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CHA에는 다양한 국적의 멤버가 존재합니다. 연재 시리즈 제 1회에서는 지금까지 일본 방방곡곡을 여행해 온 멤버가'잊을 수 없는' 을 테마로 일본의 절경을 소개합니다!

1. 1년에 2번 뿐!기적의 '빛의 길(光の道)' 미야지다케 신사(宮地嶽神社) (후쿠오카)

추천인:陳(Chen)……MATCHA 번체자(繁体字)판편집자

먼저 처음 소개해드리는 곳은 볼 수 있으면 정말로 행운이라는 절경. 무엇보다 1년에 2번만 볼 수있는 절경입니다.

이곳 후쿠오카현에 있는 미야지다케 신사(宮地嶽神社). 참뱃길의 연장선 위에 석양과 정확히 겹쳐지는 광경은 1년에 2번, 2월 하순과 10월 하순에만 볼 수 있습니다.각 기간은 1주일 정도입니다.

'빛의 길'이라 불리는 이 광경을 실제로 본 멤버는 '단순히 인스타그램 사진 스폿만이 아니라 보고있을 때에 시간이 멈춰버리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자신의 마음이 정화된 기분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빛의 길'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아니어도 미야지다케 신사는 매우 정취가 깊은 스폿. 한눈에 들어오는 오시메나와(大しめ縄)는 직경 2.6 미터, 길이 11 미터, 무게 3톤 이나 되며 일본에서 제일 큰 금줄입니다 . 매년 새롭게 만들어 매단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이 신사 오리지널의 '빛의 고슈인조(光の御朱印帳)'도 꼭 구입하셨으면 합니다.

2. 끝없이 이어지는 순례의 길 '구마노 고도(熊野古道)' (미에, 와카야마 등)

추천인:Jasmine씨……MATCHA 영어판 편집자

세계유산에 등록되어있는 '구마노 고도(熊野古道)'는 긴키 지방의 미에, 와카야마, 나라, 오사카로 이어지는 순례길. 구마노 산잔 (熊野三山)이라고 불리는 신성한 3대 신사 '구마노 혼구 대사(熊野本宮大社)', '구마노 하야타마 대사(熊野速玉大社)', '구마노 나치 대사(熊野那智大社)' 는 이세 신궁(伊勢神宮)에 이어지는 순례의 길입니다.

이곳을 방문한Jasmine씨는 말합니다. '숲속을 걷고 있으면 마치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아요. 구마노 고도의 특유의 역사, 자연에 비슷한 장소는 드물다고 생각했어요'

세계유산 작은 '츠보유 온천 (湯の峰温泉)'

그녀가 한가지 더 잊을 수 없다고 말하는 유노미네 온천(湯の峰温泉). 윗 사진의 '츠보유(つぼ湯)' 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공중 온천. 나무 판으로 둘러싸인 작은 이 건물의 온천은 2, 3명 들어가면 꽉 찹니다. 30분 교대제이니 그룹으로도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3. 스릴 만점! '노코기리 야마(鋸山)' (지바현)

推薦人:Tei씨……MATCHA 태국어판 편집자

이어서 스릴만점의 이 절경. 어떻게 되어있는지 아시겠나요?

그렇습니다. 뽀족하게 나온 바위산의 낭떠러지 직전까지 갈 수 가 있습니다! 이곳은 지바현・노코기리 야마(鋸山). 니혼지(日本寺) 안에 있는 '지고쿠 노조키(地獄のぞき)' 라는곳입니다.

지고쿠 노조키가 있는 니혼지(日本寺)는 산 전체가 경내에 있으며 일본최대의 불상이 있는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상 높이는 약 31미터이며 가마쿠라의 불상(약13 미터)과 나라의 불상(약18 미터)을 비교하면 그 크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대자연 속에 있는 절경과 유서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스폿입니다.

4.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다움 '가미코지(上高地)' (나가노)

추천인:Tei씨……MATCHA 태국어판 편집자

'가기전에 다른사람의 사진을 몇번이나 보고 갔지만 실제로 가보니 상상이상으로 아름다웠어요' (Tei씨)

가미코지(上高地)은 원초적인 아름다운 자연이 남아있는 나가노현의 산악 결승지. 산악지대이지만 평지가 많으며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산악장비가 없어도 걷기 편한 신발을 신으시면 편히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세토 내해를 바라보다 '시우데 야마(紫雲出山)' (가가와)

추천인:溝端씨……MATCHA 일본어판 편집자

가가와현 미토요시의 시우데 산(紫雲出山)은 뉴욕・타임즈 '52 Places to Go in 2019'에서 세토 내해 지역을 대표하는 절경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시기가 3〜4월의 봄. 만발하는 벛꽃의 저편에는 세토 내해와 섬들이 보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제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산 정상까지 가는길에 보이는 풍경이였어요'라고 말하는 멤버는 가가와현에 사는 溝端씨.

'나뭇잎 사이를 빛이 비치는 산도를 올라가다보면, 가드레일 저편에 섬과 바다를 엿볼 수 있었어요.눈가에 이런 풍경이 보일 때마다 마치 숲속에서 푸른 보석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라며 그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석양이 아름다운 '치치부가하마(父母ヶ浜)'!

시우데야마(紫雲出山)와 동시에 쇼나이 반도(荘内半島)에는 해질녘 절경 스폿・치치부가하마(父母ヶ)가 있습니다. 썰물 시엔 모래 해변에 생기는 물 웅덩이가 거울처럼 비추어 하늘을 아름답게 비춥니다.

6. 밤하늘에 빛나는 '아칸 호(阿寒湖)' (홋카이도)

추천인:Ramona씨……MATCHA 영어판 편집자

아칸 호(阿寒湖)은 홋카이도 동부・쿠시로시에 있는 대자연에 둘러싸인 호수. 이 지역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는 Ramona씨는 겨울 시기에 현지 가이드 투어 참가했다고 합니다.

'야간에 숲을 걸은 후, 꽁꽁 언 아칸호에 나왔을 때 달과 별이 보였어요. 달빛에 의해 반짝반짝 빛나는 눈 경치가 정말 다른세상에 있는 것 같았어요. 밤하늘이 맑아서 드넓은 하늘의 별도 선명하게 보였죠. 겨울의 아칸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라 생각해요'

한 겨울의 추운 아침에는, '프로스트 플로워'라고 불리는 서리의 꽃을 운좋게 볼 수 있습니다. 아칸호는 메아칸 산(雌阿寒岳)・오아칸 산(雄阿寒岳)을 비롯한 웅대한 산과 깊은 숲 등의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쌓여있으며 이곳 주변을 산책하면 마음이 정화됩니다.

호수 주변에는 일본의 선주민족 아이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칸 호 아이누코탄(阿寒湖アイヌコタン)」과 아칸 호 온천 거리(阿寒湖温泉街)도 있으며, 아칸 호만 보셔도 일본의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7. 박력 넘치는 눈의 계곡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 (토미야마)

추천인:이노우에 씨……MATCHA 아르바이트

추천인의 이노우에 씨는 '어디에서든 아무튼 눈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요!' 라고 설명합니다. 이곳은 표고 3,000미터 급의 산악지대, 북 알프스 입니다.그 지대를 걸치는 산악 관광 루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입니다.

여러 명소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도 한번은 보았으면 하는 것이 4〜6월의 한정된 기간에 볼 수 있는 절경 '유키노 오타니(雪の大谷)'. 이 부근은 표고 2,450 미터의 장소의 호설 지대 입니다. 도로를 제설하면 높이20 미터나 되는 눈의 계곡이 나타납니다!

8.벚꽃과 유채꽃의 연회 '쿠마가야 사쿠라 즈츠미(熊谷桜堤)' (사이타마)

추천인:陳(Chen)씨……MATCHA 번체자(繁体字)판 편집자

유채꽃과 벚꽃 길의 궁극의 대비를 볼 수 있는 곳. 이곳은 사이타마의 쿠마가이 사쿠라 즈츠미(熊谷桜堤) 입니다. 아라카와(荒川)의 제방 연선에 약2 킬로미터에 걸쳐서 500그루의 벚꽃이 심어져 있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절경! 4월 상순에는 '벚꽃 축제'가 개최되며 포장마차도 열리니 최고의 하나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9.도쿄의 大 은행나무 터널 '쇼와 기념공원(昭和記念公園)' (도쿄)

추천인:陳(Chen)씨……MATCHA번체자(繁体字)판 편집자

동경에서 볼 수 있는 가을의 절경의 명소 쇼와 기념공원(昭和記念公園). '도쿄도내에서 조금만 전철로 가면 이렇게 훌륭한 은행나무의 터널을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라며 추천해주었습니다.
봄에는 벛꽃과 네모필라, 가을에는 은행나무와 코스모스가 활짝 피며 사계절을 통해 다양각색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스폿입니다.

10. 아무렇지 않는 일본의 풍경 '다마가와(多摩川)' (도쿄)

推薦人:Tei씨……MATCHA 태국어판 편집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는 곳은 태국인 편집자 Tei씨가 유학중에 살았던 도쿄・가마다(蒲田)에서 가까운 다마가와(多摩川)의 강변 입니다.

'제가 살았던 숙소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장소였어요.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개방감있는 풍경은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계절, 시간에 따라 경치가 달라지는 이런 풍경을 매일 볼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어요.'

이 장소는 특정 관광지가 아닌 일상의 풍경입니다. 일본의 아무렇지 않는 장소에도 감동적인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회에는 MATCHA 멤버가 기억에 남아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여러분도 일본에 오셔서 자연과 마을의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자신만의 풍경을 찾아보세요.

[(/jp/ready-for-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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